존경하는 대한수면연구학회 회원 여러분께
존경하는 대한수면연구학회 회원 여러분!
대한수면연구학회 11대 회장 (임기 2024년 9월 -2026년 8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신원철입니다.
대한수면연구학회는 지난 22년간 많은 회원들과 임원들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학회 규모와 학문적 성과 등의 모든 면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면학술단체로 발전해왔습니다.
그동안 학회를 이끌어 오신 역대 임원진과 학회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와 현 임원진들은, 앞으로 학회가 더 나은 발전을 이루고, 수면 의학의 학문적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날 수면문제와 수면장애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도 확대되고 있으며, 수면의 질은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학회는 수면의학의 연구 및 진료의 표준화를 선도하며, 나아가 사회 전체의 수면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최신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학술 교류와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협력 기회를 넓혀 글로벌 수면의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등의 수면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수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 시대에 맞추어 수면 테크(SleepTech) 산업과 수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 워치, 수면 추적 장치, 스마트 매트리스 등 수면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대한수면연구학회는 중요한 역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학회는 수면의학 연구와 교육을 통해 최신 기술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수면장애 가이드라인 제정과 수면 건강에 대한 대중 인식 제고에도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학회는 국민의 수면 건강을 증진하고, 수면의학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대한수면연구학회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수면의학의 발전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의 수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수면연구학회 회장 신원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