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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뉴스

폐경기 여성, 불면증 호소 By 관리자 / 2005-08-11 AM 12:12 / 조회 : 3226회
폐경전 여성보다 2~3배 높아

고려대 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신철 교수팀은 폐경기 여성이 폐경전 여성보다 불면증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 교수팀이 안산에 거주하는 40세에서 69세까지 총 2천400명의 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폐경기 여성(1천72명)의 19.7%, 폐경중 여성(402명)의 15.9%가 불면증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폐경전 여성(926명)의 7.3%에 비해 2~3배 정도 높은 수치이며 나이, 우울증 등 불면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효과를 제거한 후에도 폐경중 또는 폐경기 여성이 폐경전 여성보다 약 1.5~2배 정도 불면증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여성들은 불면증의 일반적 유형인 잠을 유지하기 어려움, 잠들지 못함, 새벽에 일찍 깨어남 등 여러 가지 형태의 불면증을 호소했다.

또한 우울증이 있을수록,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폐경기가 진행할수록 불면증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신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불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나이, 경제력이나 우울 등 심리적요인 외에도 폐경기가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폐경이 불면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는 폐경기 때 나타나는 자율신경계 및 내분비, 정서적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폐경기 여성들이 숙면을 잘 취하기 위해 ▲매일 아침 같은 시각에 일어나기 ▲침실에서는 숙면만 취하기 ▲자기 전에 따뜻한 물로 목욕하고 간식을 먹거나 10분정도 책을 읽기 ▲저녁에 간단한 운동하기 ▲규칙적인 생활하기 ▲잠자기 6시간 전에는 카페인 섭취를 금하기 ▲하루 15-20분 정도 규칙적으로 낮잠자기 ▲수면제는 3주 이상 복용하거나 술과 같이 복용하는 것을 금하기 등을 당부했다.

특히 “피로, 무력감, 현기증, 불안, 집중력의 저하, 우울증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폐경기 여성들에게는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정신임상신경학저널(Psychiatry and Clinical Neurosciences) 8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2005-08-09 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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