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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뉴스

[웰빙크리닉] 낮잠 예찬 By 관리자 / 2004-08-25 AM 01:19 / 조회 : 3219회
[국민일보] 2004-08-24 () 00 00면 판 1115자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선선해졌다. 연일 무더위와 열대야 지속되던 날씨가 언제 그랬는가 싶을 정도로 일교차가 심해졌다. 이런 때일수록 잘 먹고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건강에 중요하다. 외국처럼 낮잠을 즐기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덕목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남미 등 더운 나라에서는 시에스타라고 해서 한참 더울 낮 시간에는 몸과 두뇌의 휴식을 위하여 낮잠을 자는 것이 제도화돼 있다고 한다.

아무튼 수면은 얼마나 잤는가의 시간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잤는가의 질이 중요하다. 나폴레옹은 하루 3시간 이상 잠을 자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도 왕성한 정력을 자랑했던 것은 순간순간 짧은 수면을 많이 취했기 때문일 것이다.
간밤에 이런 저런 이유로 숙면을 취할 수 없었더라도 잠깐의 낮잠으로도 충분히 보상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알다시피 수면부족은 무기력,집중력 감퇴,기억력 저하,정서불안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에도 가벼운 낮잠은 수면부족을 해결하는 좋은 처방으로권장된다.
최근 과학잡지 네이처지는 한 연구결과를 빌어 10∼20분 낮잠을 자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기억력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두 그룹을 비교한 결과 잠을 잔 사람들이 학습 및 기억 능력에서 더 나은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이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결국 낮잠이 일의 효율과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말한다. 물론 낮잠시간이 30분을 넘을 때는 오히려 무기력 상태에 빠져 일의 능률이 떨어지게 된다는 보고도 있다. 낮잠도 지나치게 되면 머리를 무겁게 만들며,피로감이나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라는 얘기다.
졸리는 것을 무리하게 참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졸게 마련이다. 졸음은 업무능률의 감퇴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밤잠을 설치다보면 생체리듬이 깨지게 되고,낮에 본인도 모르게 쏟아지는 졸음은 일상활동은 물론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 두자.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잠깐의 낮잠과 더불어 제철 과일을 통해 비타민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게 되면 생체리듬을 늘 최상의 상태에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윤수 비뇨기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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